저소득층 아이들에 박물관 여행 선물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7 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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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등 아동·청소년 300명 나들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1월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아동·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탐방나들이’를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박물관 전시내용과 체험프로 등 풍부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 탐방나들이’ 프로그램은 지역내 민화, 고미술, 짚풀생활사, 자수, 동양문화, 쇳대, 탈 등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25곳의 독특하고 다양한 사립박물관을 둘러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종로구 사립박물관협의회 소속 20여곳의 박물관에서 지원하는 특별강사와 성균관대학교내 ㈜성균희망교실 대학생들이 아이들을 위한 지도교사로 행사에 참여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업 때문에 학교생활 외 활동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창의력 및 인성교육을 함양시키고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또 앞으로 서울형교육 우선사업으로 구에서 준비한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방과후 나들이’와 ‘문화해설사가 있는 역사문화탐방 나들이’ 등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역사적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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