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매화高학생들 입상 잇따라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1 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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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람회·발명품 경진대회등 [시흥=송윤근 기자]경기 시흥시 매화동에 위치한 매화고는 그동안 대중교통의 미비로 인한 통학의 어려움과 주변 기존학교에 비해 늦게 개교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선호도가 낮아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던 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모든 학생이 행복한 아름다운 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과학중점학교'와 2012년 시작한 '혁신학교' 프로그램이 학교와 교사, 학생들을 바꿔놓고 있다.

'혁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한도전 멘토링 프로그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4~5명과 교사 1명을 소집단으로 구성해 1년 동안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성 교육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9월16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제2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에서 본교의 학생들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435팀의 신청에 의한 서류 접수로 시작해 1차 교육캠프 및 평가(55팀), 2차 교육캠프 및 평가(25팀)를 거쳐 15팀이 최종결선에 참가했다.

15팀 중 12팀이 과학고등학교와 같은 특목고로서 힘든 상황이었으나 시흥매화고등학교가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승리이며, 일반계 고등학교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시흥매화고등학교는 지역적인 어려운 여건 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이 선택하기 힘든 상황에서 전교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적성에 맞고 진로에 적합한 교육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실천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

2013년에는 '제1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과학중점학교 연구발표대회' 대상,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아시아 국제 청소년 발명품경진대회' 은상 2명, 동상 1명, 홍콩발명협회장 특별상 1명, '2013 마카오 국제혁신 발명품전시회' 금상 3팀(5명), 은상 2팀(4명) 등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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