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르신들에 온정 나눔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7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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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용 닭 500마리 기부 [시민일보=박근출 기자] 경기 양평군에 열악한 환경에서 무더위 속에 어렵게 지내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양평군 양동면의 유점사는 초복을 앞두고 양동면에 삼계탕용 닭 500마리를 기탁했다. 이 닭들은 지역내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양동면의 20개리에 살고 있는 인구에 따라 배분됐다.

또 경기대학교는 학생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40여대를 양동면에 기탁했다. 이는 정보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노인들을 위해 기증된 것으로 일상적인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부품을 재조립하고 사용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도 모두 설치된 상태로 기증됐다. 군은 이 컴퓨터들을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에 설치해 컴퓨터 기초강의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계원예술고등학교는 최근 진행한 예술제에서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 770kg을 양평군에 기증했다. 이 기증은 양평군이 고향인 유연송 운영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출향 인사분의 애향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멀리 성남에서까지 방문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소중한 정성을 잘 전달하고 앞으로 양평군과 계원예술고등학교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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