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회서 수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7 15: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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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회에서 입상한 인천대 학생들의 포즈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대 디자인학부 김은비(4학년), 원문희(3학년), 남여정(3학년) 학생 팀이 독일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작품이 ‘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17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레드닷은 IDEA(미국), IF(독일)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로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5,0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인천대 디자인학부 학생 팀은 ‘HUG-BE'라는 제목의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위해 엄마가 안아주는 마음으로 제작된 응급키트 제품디자인을 출품했다. ‘HUG-BE'는 HUG BEBE(허그 베베)의 약자로 ’아기를 안아 준다‘는 의미이다.

학생들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이 높은 일교차로 인해 태어 난지 24시간 안에 사망하는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를 한다면 사망률을 75%이상 줄일 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 ‘저개발국가 신생아의 저 체온증 사망률을 줄이는 착한키트’를 디자인했다.

학생들이 디자인한 HUG-BE 제품은 키트를 열게 되면 먼저 가까운 병원으로 응급환자 신호가 자동으로 전달되고 그동안 보호자는 키트 겉면에 부착돼 있는 스티커 형 체온계를 떼어 아기의 몸에 부착해 온도에 따른 색 변화를 보고 박스에 그려진 픽토그램 순서대로 아이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어 있다.

특히 이 키트는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보호자도 응급상황에서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디자인됐다. 김은비 학생은 “1학기 디자인 수업이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큰 도움이 됐다”며 “하반기 예정된 IF 등 세계 디자인 대회에도 작품을 출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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