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외래해충 조기방제 당부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5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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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기센터 [시민일보=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고온과 가뭄으로 산림과 농경지에 외래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주기적인 예찰활동과 조기 방제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외래해충이란 본래 우리나라에는 없던 해충이 수출입 과정에서 유입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이다. 이러한 외래해충의 일종인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여치 등이 최근 여주 지역에서도 발생해 과수, 채소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날이 가물고 고온이 계속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고 미국선녀벌레의 경우는 아까시나무, 가죽나무에서 1차 증식 후 과수, 인삼 등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주현 기술지원과장은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 발생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경우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외래해충은 성충이 되면 이동력이 높아져 약제를 살포할 때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고 식물을 먹고 생존하는 해충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농경지 근처 풀숲까지도 같이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외래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농경지와 산림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예찰결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읍·면 농업인 상담소장은 물론, 마을 대표들과 긴밀히 협조해 대응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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