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경찰서, 빈집털이범 검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5 1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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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빈집 빌라만을 골라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 온 연쇄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저녁 시간대 불이 꺼진 빌라만을 돌대상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모두 6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친 A씨(37)를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사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4일 저녁 8시쯤 불이 꺼진 부천시 괴안동 빌라 2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안방에 보관중인 금목걸이 등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는가 하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총 3회에 걸쳐 모두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현장에 설치된 CCTV에 얼굴이 찍혀 지난 8일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절도 등 전과 11범으로 3년 전 빈집을 털다 붙잡혀 실형을 살고 지난해 1월 출소했지만 또 다시 이 같은 짓을 저지르다 붙잡혔다.

소사서 관계자는 “빌라 2~3층은 창문에 시정장치를 하지 않은 집이 많아 절도 범행의 손쉬운 대상이 될 수 있어 평소 열지 않은 창문은 잠금장치로 고정하거나 손을 집어넣을 수 없는 촘촘한 방범창살을 설치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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