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6월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6억8600만 달러, 수입액은 46억8900만 달러로 30억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수출액은 5% 늘고 수입액은 0.9% 줄어든 수치다.
무역수지 적자액은 1억2100만 달러(3.9%) 감소했다. 기계류가 전체의 23%인 3억8486만 달러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전자기기 2억1341만 달러(13%), 철강 1억9419만 달러(12%), 자동차 1억7155만 달러(10%), 화공약품 8877만 달러(5%) 등의 순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전자·기계류가 전체의 25%인 11억4936만 달러어치 수입돼 최대 품목으로 기록됐고 유류 11억4011만 달러(24%), 철강·금속 6억6252만 달러(14%), 곡물류 2억7618만 달러(6%), 목재·펄프 2억844만 달러(4%) 등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2%), 아세안(19%), 일본(9%), 수입은 중국(43%), 아세안(17%), 중동(15%) 순으로 많았다.(원산지 기준·아세안 지역은 기존 동남아 국가에 대만도 포함)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국이 14억87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 6억 달러, 아세안 5억100만 달러, 일본 1억1000만 달러, 유럽연합(EU) 2500만 달러, 미국 2200만 달러, 중남미 21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인천세관 관계자는 "수출량은 기계류를 비롯해 화공약품, 철강 등의 품목이 증가했고 수입량의 경우 유류, 곡물류 등이 감소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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