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농업공원 캠핑장 내달 '유료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4 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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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샤워장ㆍ전기시설 보완… 세척장 캐노피 설치 구역당 이용료 1만5000원… 매달 20일 예약 접수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그동안 무료로 개방했던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을 오는 8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유료 전환에 앞서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샤워장과 개인별 전기시설을 보완했고 이용객들이 요청한 세척장 캐노피도 설치했다.

또 지난해 여월농업공원 환경 개선사업으로 다양한 연꽃을 관람할 수 있는 연향지 조성과 전통 놀이기구 등을 캠핑장에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확충했다. 캠핑장 이용료는 1구역 예약시 1만5000원이며 개인용 전기사용시에는 3000원이 추가된다.

예약방법은 매달 20일 오전 10시에 부천시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결제가 이뤄져야 최종예약이 완료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휴대전화로도 가능하다.

아울러 예약시 주소를 재차 입력해야 하는 불편도 부천시 통합예약서비스 회원인 경우에는 예약 신청시 주소가 자동 입력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당초 지난 6월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었으나 여월농업공원 운영관리 조례제정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의 절차준비로 시행 시기가 오는 8월로 늦춰졌다.

시 관계자는 "캠핑장 이용객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유료화 전까지 시설물을 보완,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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