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가 오는 8월1~22일 설봉공원에서 '제17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8월1일 오후 5시 설봉공원동문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 부대행사로는 심포지엄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docent)프로그램과 참여 작가와의 대화(Artist talk)를 통해 작품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외 조각가들의 작품 창작 과정을 관람객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된 국제조각심포지엄이다.
올해 조각심포지엄의 주제는 ‘조각 사람에 반하다(Voice of Sculpture)’이다. 조각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지만 조각이 사람에게 반한다는 내용으로 이는 조각에 생명을 불어 넣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참여 작가로는 먼저 국내 조각가는 기홍석, 신치현, 이종희, 전경선씨 등 4명이다. 그리고 해외 조각가는 랍머홀랜드(스코틀랜드), 빅터 나야카루(짐바브웨), 에밀 알자모라(미국), 코포시티보(루마니아), 마사요시 가메타니(일본) 등 5명으로 국내외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하게 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지방도시 중 가장 오래된 조각 예술행사이자 이천의 대표적 문화예술 행사”라며 “참여 작가들이 창작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멋진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해온 이천조각협회장은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올해로 제17회째를 맞고 있는데 역사성에 걸맞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작가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관객들은 조형예술의 매력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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