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기계산업진흥회
[시민일보=임종인 기자]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최근 섬유산업연합회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출기업이 FTA 특혜 관세를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를 공급한 협력사가 재료의 원산지를 확인해주는 원산지확인서가 필요하다.
주로 중소기업에서 원산지확인서를 발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향후 체약상대국으로부터 사후검증이 진행되면 잘못 관리된 부분에 대해 업체가 피해를 볼 수 있다.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공신력 있는 협회-단체가 원산지 확인서 발급관리 우수기업을 선정, 인증함으로써 협력사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르게 원산지확인서를 관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마케팅,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1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우수기업 인증사업의 준비, 수행,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며 경기FTA센터는 사업홍보, 대상기업 추천,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기업 인증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FTA센터가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2013년 경기FTA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이 올해 정규사업으로 각 지역 FTA센터로 확대 시행되면서 원산지확인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협력해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 기업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경기FTA센터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간 외에도 업종별 밀집지역에 따라 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FTA센터,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경북FTA센터, 정밀화학산업진흥회와 울산FTA센터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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