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원서 '서당·탈춤' 전통체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03 16:19: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종로구, 22일 프로그램 스타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여름방학을 맞아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개관한 전통한옥문화공간인 무계원에서 전통문화가 낯선 아이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우리의 멋과 정신을 알리자는 목표로 실시됐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무계원 서당체험교실 ▲놀이와 함께하는 전통예술체험 ▲얼쑤! 봉산탈춤 체험 ▲다도 체험 특강 ▲궁중채화(중요무형문화재 제124호) 특강 및 시연 총 5가지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2~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계원 서당체험교실은 ‘효’와 ‘예’의 마음을 할아버지 훈장님으로부터 배우며 전래놀이 체험까지 할 수 있는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된다.

놀이와 함께하는 전통예술체험은 유치원생과 부모 1인으로 구성된 15가족, 초등학생 3~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국악공연 ▲악기체험 ▲궁중무용놀이 ▲소망장승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체험은 초등학교 3~6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봉산탈 만들기 ▲사자탈 만들기 ▲전통의상 입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도체험은 오는 22일 ▲차의 유래 ▲차의 종류 ▲생활차 5인 행다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궁중채화(비단꽃) 특강 및 시연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실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수강접수 문의는 서울문화재단으로 전화(02-6203-1162) 혹은 팩스(02-6499-0371)로 하면 되며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를 참고해도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진 종로라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우리의 것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해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종로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