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에 종로문화 해설 교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5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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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해설사 개강식 열려

내년부터 26명 정식활동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가 26일 세종로 자치회관에서 ‘제2기 시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 개강식’을 열고 해설사 교육에 들어간다.


2기 해설사 교육생 지원자들은 ▲시각장애인 20명 ▲청각장애인 6명으로 모든 교육을 수료한 후, 내년부터 정식으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북촌에서 시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풍수와 지형으로 보는 한양’을 시작으로 ▲14일간 총 52시간의 이론수업 ▲9일간 27시간의 현장 실습시간을 1차로 진행하고 테스트를 거쳐 전문가 과정에 들어갈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후 6회에 걸쳐 전문가 과정을 진행, 본인만의 안내 매뉴얼을 제출하게 된다.


단 교육기간 동안 결석이나 지각을 하면 그에 따른 패널티가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매뉴얼에 따라 일반인과 장애인들에게 실시하는 모니터링 테스트에 통과하면, 시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 ID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이러한 구의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은 엄격한 교육과정 수료를 기본으로 일반 해설사와 비교시 장애인 해설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 해설사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해설을 듣는 장애인들에게는 최고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시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 양성·서비스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해설로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더욱 많은 분들이 색다른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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