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 운전 안내장치 부착땐 20만원 보조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3 15: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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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출발땐 '경고음'… 연비 대폭 개선 [시민일보=함성찬 기자] 인천시가 운행 자동차를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안내장치 부착사업'을 시행하고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가 지구촌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천AG·APG 성공 개최 지원과 녹색기후기금(GCF) 본부도시에 걸맞은 대기환경 조성 및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운전 안내장치란 센서가 부착돼있어 이른바 운전자의 3급 습관인 급출발·급제동·급가속 시 경고음을 내고 공회전을 자동 제어해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돕는다. 이는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을 개선해 급출발과 급제동을 줄여 정속주행을 유도하고 연비를 향상시켜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 신개념 친환경 운전문화실천운동으로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수송부문의 주요 정책 사업이다.

안내장치 부착사업 대상은 버스·택시(개인택시 포함), 화물차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관용차량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이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방법은 정부에서 인정해 준 장치제작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부착비용 가운데 대당 20만원 전·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본의 운송업자 조사결과 연비가 7.1% 향상되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었고 일본 자동차 기술회 자료에 의하면 교통사고가 49%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운전문화실천운동이 정착되고 수송분야 CO2 배출량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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