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 농식품 싱가포르 판촉홍보 행사’가 현지 싱가포르인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푸드 엑스포 2014(Singapore Food Expo 食品展)’에서 인천시 중소식품 1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기획·운영된 ‘인천 농식품 싱가포르 판촉홍보 행사’가 현지 싱가포르인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사가 협조한 이번 행사는 인천 농식품 시장개척 차원에서 인천시 주력시장이던 중국이 아닌 동남아 지역 중 물류가 가장 활발한 싱가포르 소비자를 겨냥해 참가하게 됐다.
인천시 유망 수출 품목인 인삼을 비롯해 김치, 쌀국수, 유자차, 김, 젓갈류 등을 출시했으며 판매 실적은 싱가포르 달러로 2만7000달러(한화 23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인천 농식품의 동남아 시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기간 동안 4400달러가 판매된 인삼은 1개 상품당 200달러 이상 되는 고가상품이 판매되는 등 주민소득이 높은 싱가포르 지역에서 판매 전망을 밝게 했으며 7100달러가 판매된 김치는 행사 2일 만에 조기 소진돼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이와함께 유자차 8000달러를 비롯해 쌀국수 4000달러, 김 3500달러의 수준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그밖에 홍보용으로 전시한 젓갈 등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행사기간 중 aT자카르타 지사의 협조로 한국식품 싱가포르 최대 현지 수입업체인 고려무역을 찾아 상담회를 개최해 수입가격 단가를 절충하는 단계까지 이르는 성과를 내는 등 시장 개척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중소식품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시장개척이 어려운 신규 시장을 적극 발굴, 지원하고 기존의 종합판촉전 지원에서 신선농산물, 특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판촉전을 다양화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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