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에너지 다이어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5 1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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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정수장 대형 모터펌프 60대 효율 측정·분석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취수장 및 정수장에 대한 에너지 절감 추진에 나선다.

인천상수도본부는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취수장과 정수장의 대형펌프에 대한 열역학적 효율 및 성능 진단을 통해 본격적인 에너지 절감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상수도본부는 지난 4월부터 취·정수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야전력 절약에 이어 이번에 대형 취수 및 송수펌프에 대해 새로운 효율 측정방법인 열역학적 방법을 도입, 구체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는 취수 및 송수펌프의 성능시험이 제작구매 당시에만 가능하고 현장에 설치해 운영 중인 모터펌프는 효율 정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구입한 열역학적 펌프효율측정기를 활용하면 탈·부착 및 단수 없이도 운전 중에 효율 측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인천상수도본부는 오는 6월2일~7월25일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4개 정수장 대형 모터펌프 60대에 대해 추가예산 없이 자체적으로 효율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측정 결과를 토대로 효율별 소비등급을 부여해 고효율 기기 중심으로 우선 운전하고 저효율기기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교체 및 보수를 실시, 에너지 절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수(水)운영시스템이 오는 2016년 준공되면 상시로 모터펌프 효율을 측정·분석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원가절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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