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 후보, 자원 활용하는 공유경제 실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25 1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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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섭 후보가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통두레운동 활성화에 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 후보가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통두레운동을 활성화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공유경제를 실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또 건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더 많이 육성하고 사회책임조달제도를 도입, 공공영역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사회연대 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약속으로 '신뢰사회'를 내걸고 8가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핵심공약으로는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 통두레 모임을 꼽았다. 박 후보는 통두레 모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욱 활성화, 지역주민들에 의한 문제제기와 주체적인 해결로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비로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30%, 시비 30%, 구비 40%를 각각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시간, 공간, 물건, 정보 등 소유하고 있는 것을 함께 공유하는 시범아파트를 운영, 이웃과의 공동체의식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적으로 확대돼 온 사회적기업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공공기관이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공공영역의 사회책임조달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뜻을 같이하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공동으로 사회적 금융 인프라를 구축, 착한 주민이 잘사는 착한 금융 시스템 도입으로 사회적 경제 블록을 형성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이자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인 일상에서 주민 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기 위한 남구인권조례도 제정한다.

박 후보는 "지방자치 혹은 정치라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기반이 되는 철학이 필요하다”며 "이타심과 배려, 협동과 신뢰를 통해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 착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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