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 ||
유 후보는 21일 복지서비스 총량을 확대와 인천형 복지서비스 개발,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공약했다.
이어 "경기침체 영향으로 이혼 등 가정 해체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인천은 소년소녀가장, 위탁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이 늘어 빈곤아동 비율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도시가 돼 버렸다. 인천형 복지 서비스를 개발해 인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유 후보는 다양한 복지공약을 내걸었다. '온종일 돌봄교실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천형 어린이집을 만들고 '고용·복지 종합센터, 권역별 공공직업훈련소'를 설립해 고용과 복지 문제를 한 자리에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성일자리 만들기 본부'를 설립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공공기관에 대한 청년고용 의무제·청년인턴제 확대 시행, 기업 복지를 위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강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시니어 연구소' '즐거운 인생센터'를 건립하고 '마음 돌봄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노인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장애인평생교육관'을 세워 이들의 자립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연구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유 후보는 또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 인천복지재단과 인천보훈병원 건립도 공약했다.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재정 확보 방안은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공약에 대한 국비를 확보한다 하더라도 비슷한 규모의 시비를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채에 허덕이는 인천시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정복 후보는 "당선 즉시 인수위원회 대신 에산확보팀과 재무개선단을 마련해 재원 마련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나는 지난 30년의 행정 경험을 통해 재정 수립 구조를 잘 알고 있다. 장·단기 사업을 구분해 단계적이고 복합적인 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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