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19일 "송영길 인천시장이 재임기간동안 안행부 장관실에 단 한번도 오지 않았다. 시민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경기기자협회 초청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제주도지사와 전라도지사 등은 장관실에 와서 각종 업무협조를 요청해 왔는데 송 시장은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그 시간에 송영길 후보는 뭐 했냐, 어이없다"고 말한 뒤 "분식회계 송영길 시장도 했다. 감사원 지적 나왔다. 무엇을 잘못 했는지 시민들에게 고백하라"고 맹공격했다.
이어 "터미널 부지 매각 당시 싼 값에 판 것으로 부채 문제가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터미널 매각은) 공시지가 낮춰 달라 요구까지 해서 헐값에 매각했다. 이런 상황에 송 후보가 부채 문제를 말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는 "제가 안전행정부를 왜 안 찾아 갔냐.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밥까지 먹은 적 있다"며 "유 후보는 도와주지 않았지만 윤상현 의원과 홍일표 의원 등 새누리당 인천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도움으로 정부청사 사업도 따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4년 동안 1조6000억원 이자 갚고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과 철도 관련 월급도 다 지급했다"면서 "4600억원 부채도 감소시켰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행정으로 인천시의 부채도 줄고 있고 올해에는 886억원 흑자도 기록했다"며 "야당이 2조2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라고 반격했다.
송 후보는 특히 "야당이지만 GCF도 유치했으며 직접 투자 유치도 지자체 중에 1등을 기록했고 영종도에 카지노를 유치해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며 ”전임 시장이 만든 일에 대한 뒤치닥거리 과정에서 냄새가 난다고 지적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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