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치매 조기검진 온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8 1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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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치매사례 관리사들, 경로당 방문 큰 호응 인하대학병원서 정밀 검사… 치료관리비도 지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방문 치매 관리 사업'이 연평면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올해 4월 기준 4191명으로, 옹진군 전체 인구의 20.3%인 초고령사회 지역으로 치매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판정 전단계인 인지저하자가 326명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은 주민 2204명 가운데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옹진군 보건소는 이러한 지역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 전담 인력인 치매사례 관리사를 채용해 치매 환자들의 조기발견과 치료확대에 힘쓰고 있다.

우선 도서지역내 각 경로당을 방문, 치매 조기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치매 거점병원인 인하대병원에서 실시하는 정밀검사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록환자 방문관리 등을 연계·추진하고 있다.

또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매간병 물품지원 사업은 치매 등록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기저귀만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치매의 경중에 따라 총 9종의 다양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7개 면을 순회하는 이번 사업이 상반기에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어르신 치매 예방 희망교실’을 경로당별로 실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조기발견 및 기억력 향상을 통한 치매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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