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 후보들, 주말 곳곳서 '표심잡기'에 안간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7 2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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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이후 첫 주말인 17일 여야 부천시장 후보들은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특히 여야 후보들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로 필승 당선 의지를 다졌다.

새누리당 이재진 후보는 이날 중동에 위치한 국제통상고등학교 급식실을 방문, 노인들의 배식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많은 어르신들이 무료함과 고독에 힘들어 하는 현실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부하고 있다"며 "시장이 되면 정부를 대신해 훌륭한 일을 하는 여러분들과 적적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꼭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재진 후보는 대성병원 인근에 위치한 태호 경호회사를 방문, 북파공작원과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고충 등을 청취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후보도 이날 위브더스테이트 선거사무소에서 원혜영, 김상희, 설훈, 김경협 국회의원, 각 시, 도의원 후보, 각 주요인사 등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365일 안전한 부천, 교통이 발전한 부천,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도시 부천을 위한 큰 발걸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4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의 부천 희망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선거운동의 중추적인 활동을 담당할 800여 명으로 구성된 특보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무소속 홍건표 후보는 이날 세월호 애도의 뜻을 담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무소속 유윤상 후보는 오전 원미산과 소사구 관내 재래시장을 돌며 명함을 배포하는 등 부천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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