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인당 복지예산 51만원···4년새 40% 껑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5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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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 24.5%로 2.4% 감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의 보건복지 사업에 대한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13년 기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 인천시의 음주, 흡연, 복지예산, 고용률 등의 사회·경제 지표가 두드러지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는 인구 유입이 2010~2013년 4년 동안 8만2250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 증가율이 높은 지역인 반면 음주율은 2010년 59%에서 2013년 59.2%로 0.2%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증가율(전국 1위)을 나타냈다.

또 흡연율은 2010년 26.9%에서 2013년 24.5%로 2.4% 감소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음주율과 흡연율 증가폭이 인구증가 대비 눈에 띄게 낮게 나타난 것이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에 건강도시로 가입된 이후 꾸준한 정책을 펼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 유도로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3만1096곳의 금연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곳의 알코올상담센터를 운영(서울 4곳·부산 4곳)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계도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이 기간 통계청 자료의 경제활동 인구 중 고용된 인구비율인 고용률은 1.7% 증가해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기획재정부 재정통계 자료의 사회복지예산은 2010년에 1조480억원에서 2013년에 1조4670억원으로 시민 인당 복지예산이 36만3000원에서 4년이 지난 현재 50만8000원으로 40% 증가해 전국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인천시의 보건복지 분야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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