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력난 숨통···고용률 1.7%p↑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5 15: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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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업중 66.7% "올해 인력 채용계획 있다" 제조업체 절반 "임금보조·복리후생지원 필요"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내 중소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인력난이 지난해보다 완화됐으나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부천상공회의소가 부천시에 있는 상시근로자수 10인 이상인 42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천지역 중소기업체의 인력부족률(부족인원/적정인원(현재인원+부족인원)X100)은 5.9%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6.9%) 대비 1%p 감소한 수치로 국가적으로 올해들어 연이어 50만명대 이상의 취업자수 증가폭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경기지역 지난 3월 고용은 증가폭이 소폭 축소되기는 했지만 고용률이 60.1%로 전년 동월 대비 1.7%p 상승(2013년 3월 58.4%→2014년 3월 60.1%)하는 등 전반적인 인력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지역내 중소기업들도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력을 고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인력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부천시내 기업은 전체 기업 중 66.7%로 전년 동월(6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인력채용 방법으로 ‘구인광고 및 인터넷의 활용(64.3%)’을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공공기관 취업알선 센터 활용(23.8%)’ ‘연고채용(7.1%)’ ‘학교취업상담실 활용(2.4%)’ '인력채용 박람회' 등 기타방법(2.4%)이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의 채용방법 조사결과인 ‘구인광고 및 인터넷의 활용(61.8%)’ ‘공공기관 취업알선 센터 활용(24.1%)’ ‘연고채용(8.5%)’ 등과 유사한 항목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채용 계획을 세우고 있는 기업들의 채용사유로는 ‘이직과 퇴직으로 인한 충원(51,2%)’이 지난해(53.6%)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부천시내 제조업체들이 정부에 기대하는 인력지원시책 방향으로는 ‘중소기업 임금보조 및 복리후생 지원(47.8%)’ ‘구인구직 정보제공 강화(18.8%)’ ‘외국인 연수생 지원확대(8.8%)’ ‘사내교육훈련 지원확대(8.6%)’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확대(5.9%)’ ‘산업기능요원 배정확대(5.8%)’ ‘산학연 협조체제 구축(4.3%)’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천상의 여성국 사무국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업지원정책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지만 근무여건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청년층들의 취업 기피현상이 있는 중소기업에 올바로 지원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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