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체납 징수 행정력 총동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1 1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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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구, 총 68억중 11억 내달말까지 정리 고액체납자 채권 확보·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 소사구가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징수에 나선다.

소사구의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68억원으로 구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체납액의 16%인 11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기간 중 체납액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부동산, 차량의 압류와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예금, 보험, 매출채권의 압류, 직원별 책임 징수제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구 지방세 체납액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는 고액(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채권 확보뿐만 아니라 압류 부동산 실익분석을 통한 공매처분, 주소지 출장 징수 독려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 지방세 체납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새벽 시간대에 시·구 합동 번호판 영치, 차량 탑재형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번호판 상시 영치 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 및 세수 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박옥선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와 체납 처분 유예 등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신용카드·가상계좌 납부제도 등 납세자를 위한 편의시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리기간에 체납세를 자진 납부해 행정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세무과(032-625-62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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