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경찰서 하금오, 성욱상, 의식불명 남성 생명구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06 09:52: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하금오 경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의식불명의 한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부천 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일 21:20경 ‘사우나 남탕에 의식 불명의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범박지구대 근무자 하금오 경위와 성욱상 순경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 맥반석 사우나에서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있던 80대 남성을 발견, 119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약 10회 가량 실시한 뒤 인근 세종병원으로 옮겨 꺼져가는 생명을 구했다.

부천 괴안동에서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집근처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었던 상황으로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범박지구대 경찰관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없었다면 생명에 큰 위험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범박지구대 하금오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이 세상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해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모습에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