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교사들에 심폐소생술 교육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4 1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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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보건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보건소가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에 들어갔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실습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이번 심폐소생술 실습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11개 신청학교 대해 진행되며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개인별 실습용 모형(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시연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가좌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한 교육은 나은병원 황현철 응급의학과 과장이 강사로 나와 심장 정지시에 시간대별 뇌 손상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황 과장은 “심장박동이 멈춘 사람은 4분 이내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어 흉부압박 등을 통해 생존확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실습에 나선 교사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에 쉽게 다가서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서 우리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매년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 자생단체나 일반주민들까지 확대해 실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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