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박사들 초중고생 과학 멘토로 나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0 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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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참여자 내달부터 접수 총 2개팀 6명 선발··· 3개월간 실험 · 실습지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강화군 등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과학 활동 멘토링’ 사업을 시행한다.

인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생들이 물(水)과 관련한 과학탐구 활동 중 수질분석 교육 등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수질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한다.

인천상수도본부는 각종 과학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 실험시설 부족과 물 관련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수질연구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 해결해주고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학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물과 관련한 분야의 전문 석·박사 학위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다수의 연구원과 112대의 수질분석 장비들을 활용해 170여 항목의 분석의 능력을 갖춘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KOLAS)이기도 하다.

학생 과학 활동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6월 중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상수도본부는 접수된 신청서 가운데 멘토링에 적합한 과제를 심사한 후 최종 2개팀 6명을 선발해 3개월간 실험·실습 지원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그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스스로 작성하게 하는 등 훈련과정을 거친 후 각종 과학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멘토링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멘토링을 통해 인천시 교육감이 주관한 ‘인천시 과학전람회’와 ‘인천시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각각 우수상 1팀과 은상 1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인천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관련 기관 및 학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2-7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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