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경기장에 장애인체육관 건립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5 17: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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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확보··· 내달 용역 착수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13만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체육관 건립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 신청,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당초 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에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시 배정액(Ceiling) 범위내에서 국비 30%인 58억원을 지원받으려 했으나 이번에 국민체육기금으로 50억원을 대체 확보함으로써 타 부서의 국비지원 사업 폭을 보다 넓히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금 확보가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국비 8억원을 더 받기 위해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로 신청하더라도 다른 사업과 비교했을 때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등을 고려해 자금지원이 원활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변경하게 됐다.

새로 건립될 장애인체육관은 2014인천AG경기장 선학경기장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건축비 등 사업비는 약 19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과 시비 14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건축연면적 62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2개실,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다목적실, 문화교실, 체력측정실, 다목적교실,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상설계공모를 진행해 이달 말 설계공모 작품심사 및 당선작을 발표하고 오는 5월 설계용역을 착수해 2016년 12월 시설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 남구와 옹진군도 이번 지원 사업 공모 중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에 신청한 결과 최종 지원 사업 대상지로 모두 선정돼 향후 국민체육진흥기금 32억원과 33억원을 각각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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