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北 도발 대비태세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13 1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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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원 동원장비, 군부대 핫라인등 점검 무인정찰기 침범 가능··· 연날리기 자제 당부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김포시는 북한이 미사일 도발, 제4차 핵실험 위협,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격도발 등과 같은 무력시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어떤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처하기 위해 약 2만4000명의 민방위대원들을 즉시 동원이 가능하도록 정비하고 김포시 안전행정과장 주관 아래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각 읍·면·동에서는 군부대와 핫라인 1일 1회 이상 점검, 주민대피 매뉴얼 및 비상연락체계 즉시 현행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또한 도와 합동으로 지난 3월30일부터 민방위 대피시설, 경보시설 등 관련 장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긴급한 사태 발생시 언제든지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시가 최근 파주, 백령도에서 발생한 북한의 무인정찰기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최전방지역’임을 감안, 시는 군부대 및 민통선 인근에서 개인이 소지한 무인비행기와 연날리기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거동이 수상한 자나 수상한 비행체 발견시 즉시 관공서로 신고(112 또는 031-980-2360~3)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신고로 인하여 초동대응에 큰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표창을 통해 격려할 계획이다.

김포시 이성구 안전행정과장은 “김정은 체제의 내무결속을 위해 북한에서는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도 당분간 도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민·관·군·경이 함께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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