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인천 청라역 개통 잇단 연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9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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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만고조··· 인천시, 조기개통 촉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공항과 서울 강남을 잇는 공항철도 구간내 신설 예정인 청라국제도시역사 개통이 연기되면서 인천지역내 불만을 제기하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라역사 신축사업은 지난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최종 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개통 시기가 이달로 연기됐다.

그러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철도안전법과 철도종합시험운행지침 개정에 따른 종합시운전 절차가 강화됐다는 이유로 개통 시점을 6월6일로 또다시 늦췄다.

이 때문에 이달 안에 청라역 개통을 기대했던 청라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라 입주민이 7만명을 넘어섰고 머지않아 계획 인구인 9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일한 철도 교통수단인 청라역 개통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도 청라역사 신설 지연에 부정적이다.

시는 지난 7일 철도공단에 조속한 개통을 공식 촉구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1차 연기 결정에 따라 임시 버스노선 투입, 주변 교통표지판 정비, 대시민 홍보 등을 마치고 개통을 기다려 왔다"면서 "철도공단은 주민의 애타는 심정을 고려해 하루라도 빨리 개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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