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이용객 7% 증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9 16: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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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올해 1분기 인천공항(인천시 중구 소재) 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출입국자는 모두 958만5456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96만1868명보다 7% 늘어난 수치다.

특히 환승객 93만7996명을 포함하면 분기당 이용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내국인은 602만4563명, 외국인은 356만893명으로 각각 7% 가량씩 증가했다.

입국자는 내국인 302만1761명, 외국인 181만9927명 등 모두 484만1688명으로 6.8% 늘었다. 출국자는 내국인 300만2802명, 외국인 174만966명 등 총 474만3768명으로 7.2% 증가했다.

월별 이용객 수를 보면 1월이 334만7676명(7.1%↑)으로 가장 많았고 2월 312만4898명(8.6%↑), 3월 310만2882명(5.2%↑)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 입국자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인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국가별 외국인 입국자를 보면 중국이 58만5402명(31.5%↑)으로 가장 많고 일본 31만1401명(18.8%↓), 미국 14만5204명(3.2%↑), 대만 11만2044명(6.8%↑), 타이완 9만2216명(0.9%↓), 홍콩 9만2135명(7.5%↑), 말레이시아 3만6207명(9.5%↑), 러시아 2만8413명(36.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인의 경우 한류, 관광, 쇼핑 등으로 지난해(34%↑)에 이어 급증세를 보였고 올 들어 발효된 한·러 비자면제 협정에 따라 러시아인의 방문이 잦았다는 게 출입국사무소의 분석이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올해 공항 이용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입국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외국인 이용 편의를 위해 출입국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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