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일여고 학생대상 의정아카데미 열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9 0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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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가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정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토론을 통한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시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이해시키고 시의원 직업체험도 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시의회는 9일 오후에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제115회 학생 모의의회 프로그램에 인일여자고등학교(인천시 중구 소재) 학생회 임원 33명(지도교사 이유림)이 참여시켜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했다.

이날 인일여고 학생들은 실제 시의회에서 진행되는 절차와 똑같은 방식으로 상임위 및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와 질의를 하고 안건에 대한 찬반 토론을 거쳐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학교생활과 밀접한 주제인 집중이수제안과 학생인권조례 안을 상정해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고 5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인권존중, 독도문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교과교실제의 문제점 등 총 7건이 있었으며 다문화 교육방안,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시정 질문도 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인일여고 학생들은 “이번에 열린 모의의회를 통해 시의회의 운영방식과 회의진행 절차를 알 수가 있었다”면서 “시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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