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4일 집단상담실에서 부천시내 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등학교에서 학습이 더디고 느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부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2월 고등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동계방학 중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을 위한 2차 간담회, 금년 1월 기초학력책임지도 및 학력향상 방안에 대한 3차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2월에는 중, 고등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울러 3월17일부터는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성장 중심의 맞춤형 학력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컨설팅은 학교현장의 교원들과 컨설팅단이 함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장들은 입시위주의 상위권 학생들 중심의 교육의 교육흐름에서 벗어나 늘 교육에서 소외되고 뒤처지는 학생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 마련과 기초학력보장 교육의 시급함을 공감했다.
특히 학교에서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고 지원하는 한편 전 교사가 교육과정 내에서 수업을 재구성하고 배움 중심수업을 전개, 수업에 소극적인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함으로서 학생 스스로 학습 성취 경험을 갖기로 했다.
또 단위학교에서도 기초학력전담부서 및 협의체를 구성, 학교별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단기적인 학력향상 방안 보다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교사가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부천교육청은 학습부진학생들을 조기에 발견, 지원하고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중지원시스템을 구축, 학교현장을 지원하며 두 드림학교 운영, 기초학력향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부천학습종합클리닉 센터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초학력 학습생태도 구축 등을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유선만 교육장은 “학습부진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므로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라며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는 교사 중심의 학생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회복시키고 장차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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