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VE '노하우' 책 한권에 담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03 15:12: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 지자체 최초 표준매뉴얼 제작ㆍ발간 공공 건설공사 법규ㆍ행정절차 정보도 담아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건설 VE 표준 매뉴얼’을 지방자지단체 최초로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공공 건설공사의 설계 경제성 검토 시행방법, 관계법규 및 행정절차 등을 체계화해 필요한 정보를 책 한 권만 보더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최근 국내외로 겪고 있는 건설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설기술 및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킨다는 정책방향을 세우고, 건설 경제성(VE·Value Engineering)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설행정 분야에 도입·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지방자치단체로서 현재는 전담부서를 두어 이 업무를 더욱 전문화하고 있다.

또 수 년간 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대량의 실무 자료 축적과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2010년도부터 대한민국 VE 대상,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VE 경진대회 우수상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최고경영자(CEO)상, 전국 VE 경진대회 최우수상(1위)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인천시 시설관리공단도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및 운영부분에 VE 기법을 최초로 도입해 2013년 안전행정부 전국 공기업 경영평가 1위라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인천시는 시가 가진 VE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건설VE 표준 매뉴얼’을 발간하게 됐다.

인천시 건설VE 표준매뉴얼 책자는 행정절차부터 실무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절하게 기술했으며 예시를 통해 어떠한 순서로 VE 업무를 수행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해 VE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시가 보유한 설계, 시공VE 검토 시스템과 콘텐츠에 대해 지원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및 민간에 대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건설행정 서비스와 인천시 iVE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확산·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