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 영흥도의 봄을 깨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8 13: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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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화력본부가 숙명가야금연주단 with B-boy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 인천시 옹진군 소재)는 최근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숙명가야금연주단 with B-boy 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상화 판소리 명인이 사회를 맡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금 주법’을 소개했고 연주곡에 해설을 곁들여 다소 어려운 전통 가야금 공연을 관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연주단은 ‘아리랑’과 ‘25현 가야금 산조 합주’ 등 전통 민속 가야금 연주로 공연의 문을 열어 ‘봄을 위한 세레나데’, ‘에델바이스’ 등 친숙한 외국의 가곡 연주로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새타령’ 가야금병창과 판소리 명인 이상화님의 ‘흥보 박타는 대목’ 열창,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궁중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낼 수 있는 ‘생황’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하여 다양하고 색다른 협연을 통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공연의 클라이막스에서는 비틀즈의 명곡인 'Let it be', 'Ob-la-di Ob-la-da'를 가야금으로 연주해 신선한 느낌을 더했고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힙합 B-boy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B-boy팀 ‘Rivers Crew'의 합작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광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와의 창의적인 접목으로 재탄생한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 45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워 영흥화력본부와 지역주민들이 가야금 소리를 통해 하나 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의 문화 혜택 수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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