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흑룡부대, 안전한 꽃게잡이 도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7 14: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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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이 합동 방위태세로 안전한 봄철 어로활동 보장 기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해병대 흑룡부대(인천시 옹진군 소재)는 최근 꽃게 성어기를 맞아 민, 관, 군, 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 어민들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도왔다고 27일 밝혔다.

백령도서군은 서해 최북단 및 NLL에 인접했지만 4~6월경 꽃게 성어기로 조업선박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어민들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적 도발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대비태세가 요구된다.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부대만의 노력으로는 이를 보장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흑룡부대는 지역내 유관기관 및 어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통합방위태세를 유지, 강화해 더욱 완벽한 작전태세를 유지했다.

먼저 ‘지역내 어민간담회’를 통해 어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안전한 조업활동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천해경과 ‘합동 선박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해군 2함대와 작전공조회의’를 통해 만일의 경우 예상되는 서해상의 군사적 위협에도 대비하는 한편 ‘월선 선박 대응작전 훈련’으로 실질적인 작전대비태세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부대와의 간담회에 참여했던 어민들은 “해병대가 있어 언제나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바다에 나선다”면서 “올해도 봄철 꽃게잡이를 시작으로 풍작을 준비하겠다”며 간담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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