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내 제조업 영세사업체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6일 최근 실시한 '10인 이상 제조업체 사업체수, 종사자수, 급여액 변화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이후 제조업 전체 사업체는 전국(+21.2%)과 비교해 높은 비율로 증가(+25.7%)했으나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비중은 전국(+34.6%) 대비 낮은 성장(+8.6%)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인 이상 제조업체 근로자의 경우 전국(+25.7%)의 성장세와 달리 오히려 감소(-5.7%) 했다. 이는 인천시가 대형 사업장을 비롯해 10인 이상 업체가 유출되는 반면 소규모 영세 사업장이 상대적으로 유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0인 이상 제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수준 역시 낮게 나타났다. 지난 2012년 기준 10인 이상 제조업체 1인당 연간 평균 급여액의 경우 전국 평균(3581만원)에 비해 인천(3275만원)은 낮게 조사됐다.
인천이 전국 대비 제조업 사업체 비중도 높고, 근로자도 많게 나타나며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경우 감소세에 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 근로자의 급여수준은 전국은 물론 타 광역시(울산, 광주, 대전)와 비교할 때 낮았다.
인천상의는 보고서를 통해 체계적인 공단 활용과 구조고도화로 제조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내 주요 국가 및 지역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고용, 생산,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입주기업의 소영화, 영세화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 구조고도화 사업과 더불어 토지활용도를 높여 체계적인 제조업체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
인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구조고도화 확산단지 공모사업'에서 부평단지, 주안단지가 1위로 선정된 것을 기점으로 도심형 고부가가치 수출업체가 더 많이 입주하도록 해 업체들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산업단지의 다양한 구조고도화사업과 더불어 대기업과 같은 앵커시설, 도심형 고부가가치 수출업체를 유치해 산업집적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영종도 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스태츠칩팩코리아가 본격적인 입주를 위한 공장 준공에 들어간 것을 기점으로 공항 및 항만과 인접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형 제조업체를 유치해 인천 제조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10~11일 ‘제24회 허준축제’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7/p1160277931522619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