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中企 지식재산권 지켜준다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5 16:09: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출원땐 부문별로 최대 100만원 지원… 특허기술 홍보영상도 제작 [시민일보=채종수 기자]경기 수원시가 지역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권리화할 때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산업재산권 출원지원(IP Start-Up) 사업’과 ‘지식재산 권리화(IP Scale-Up)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식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출원과 권리화, 특허분쟁 대응력 강화, 해외권리 확보 등을 지원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식재산 경영기업이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수원지식재산센터에 온라인으로 지원을 신청하고 지원결정을 통보받아야 한다. 지원대상 기업이 되면 재산권 출원 후 20일내에 수원지식재산센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식재산 경영을 시작하려는 기업이나 창업초기단계 기업에는 ‘산업재산권 출원지원(IP Start-Up) 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산업재산권 출원 3건 미만 또는 등록 1건 미만인 지역내 중소·벤처기업과 개인사업자가 그 대상이다.

이들 기업에 특허 특허·실용신안 출원을 위한 선행기술 조사분석 비용은 전액 지원하고 특허·실용신안·브랜드·디자인에 대한 산업재산권 국내출원을 위해서는 부문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식재산 활용단계 기업에는 ‘지식재산 권리화(IP Scale-Up) 사업’을 펼친다. 대상은 최근 3년간 산업재산권 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인 지역내 중소·벤처기업과 개인사업자다.

국내출원은 권리별 최대 100만원까지, 해외출원은 출원단계에 따라 300만원부터 최대 7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보유하거나 출원 중인 특허기술을 홍보하는 3D 영상을 제작·지원하는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사업’도 준비했다.

김창범 기업지원과장은 “시는 지역내 기업들의 지식재산 기반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해 지식재산진흥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들이 재산권에 대한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