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대, 새누리 인천시당 공천관리위 재구성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1 0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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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새누리 인천시당 공천심사 위원이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재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는 논평을 통해 "새누리 인천시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부터 공천 후보자 면접을 앞두고 총체적 부실로 운영되고 있어 6·4 지방선거 후보 심사가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진행될지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인천연대는 또 공천관리위원회 소속 인사들이 선거법과 관련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A국회의원(인천시 서구강화군을)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회계 책임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지난 1월23일 대법원에서 원심이 파기된 후 서울고법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B위원도 18대 대선에서 계양구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으며 선거 유세차량 업자와 2300만원을 주고 490만원을 다시 돌려받아 지난 2월13일 의정부지법으로부터 정치자금법위반 협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인천연대는 특히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인 C위원(남동구갑 위원장)은 18일 회의에서 특정 기초단체장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며 C위원의 이런 태도는 공천 장사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구성과 운영 내용 등에 총체적 부실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며 인천시당의 부실공천 과정을 통해 6·4 지방선거 후보가 선출 된다면 후보들이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후보들인 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인천연대는 또 새누리 인천시당은 민주주의 정립과 공정한 지방자치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공천관리위원을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연대는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재구성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24일 새누리당 중앙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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