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문화원, 어르신 문화학교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0 19: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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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이 어르신 문화학교 ‘전통문화 Factory’에 참여할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집한다.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인생 2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은퇴 이후 어르신들의 건전한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된다. 연수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문화 Factory’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차 문화와 실제, 고전, 예절, 다식 등의 전통 예절을 배워보고 우리의 재료로 책갈피, 피리, 딱지, 프로펠러, 제기 등을 만들어보며 고무줄놀이, 수건돌리기, 인간 줄다리기, 공기놀이, 돼지씨름 등 다양한 놀이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수업 중간 바깥 활동으로 어르신 문화 형성이 잘 돼 있는 지역을 찾아가는 탐방 활동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어릴 적 해보았던 전통 놀이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젊은 세대들에게 이를 전파함으로 어르신 일자리와 다양한 문화 창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4월2일 개강해 5월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30부터 전통 예절과 전통 놀이를 교육받고 그 이후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25일부터 연수문화원(연수구청 7층)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 연수문화원 평생회원이어야 하고 가입비는 5,000원이다.

2013년 ‘전통문화 Factory’를 수료한 15명의 어르신들이 ‘전통문화 활동단’ 1기를 구성, 지역 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이 프로그램에서는 재교육과 동시에 2기 참여자들의 멘토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전통문화 활동단’ 2기가 돼 1기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또 ‘전통문화 활동단’은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맞추어 연수문화원 강좌1실에서 오후 2시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다도’를 선보인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차를 맛보며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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