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부자 도시 '부천' 만들기 박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9 15: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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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도서관, 전자책등 8만여권 확충키로 올 자료구입비 10억 확보… 전년보다 40% ↑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립도서관이 올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도서, 전자책, 오디오북 등 도서관 자료 8만여권을 확충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올해 시립도서관 자료구입비를 지난해보다 40% 증액된 10억원을 확보해 역사·문학·어린이·다문화 등 7만6000여권의 도서와 DVD 3000여점, 오디오북 100종, 전자책 3000여권 등 8만3000여권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말 부천시 공공도서관의 전체 장서수는 약 120만권으로 시민 한 명당 1.37권의 도서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지만 타시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아 전국 평균(1.53권)과 경기도 평균(2.0권)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는 지역내 3개 대학교(가톨릭대·부천대·부천신학대)와 자료공유협약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체계적인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대학교까지 포함해 시민에게 제공되는 실질적인 장서수는 240만여 권에 달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매년 자료구입비를 꾸준히 확보해 나가 오는 2018년에는 시민 한 명당 장서수 2.0권 도달을 목표로 ‘책이 많은 도시 부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희망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신청받아 전문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신간도서를 확보해 나가는 한편 오디오북, 전자책 등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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