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중단 청소년 돌보는 '구로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8 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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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이 함께하는 대안학교' 오늘 개교… 꿈이있는 학교서 '미래설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는 학업을 중단하거나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에게 배움의 터를 제공하고자 '민·관·학이 함께하는 대안학교'를 19일 연다.


'꿈이있는 학교, 꿈이있는 교실' 대안학교는 구가 기획·추진하고 구로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 장소 제공과 운영을 맡았으며 주민참여예산에서 선정된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대안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아이들을 위한 '꿈이 있는 학교'와 '꿈이 있는 교실'이라는 두 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꿈이 있는 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아이들을 위한 과정으로 체계적인 학업복귀 프로그램과 검정고시·취업준비 등을 돕는다.


'꿈이 있는 교실'은 학업중단 전 자퇴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돌보는 과정으로 아이들은 학교를 그만두기 전 인성·진로 교육과 상담 등을 받으며 미래를 설계한다.


학교 정원은 학업중단 청소년 15명·학업 중단위기 청소년 50명이며 인원이 찰 때까지 수시로 만 14~20세의 학생들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학부모나 학생은 화원종합복지관(02-6925-5273)으로 전화상담 신청 후 학부모와 같이 방문하면 상담을 통해 입학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대안학교 지원방침을 수립하고 지난 2월 구로화원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대안학교 개교를 준비해왔다.


구 관계자는 “대안학교가 설립되기까지 노력해준 민간단체들과 관련 기관에 감사하다”며 “대안학교가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거점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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