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원미구 도시재생지역 조성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8 0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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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수 부천시장이 춘의, 원미, 심곡동 일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시 원미구 춘의, 원미, 심곡동 일원에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17일 시청 나눔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4.12㎢인 이들 3개 동은 공업, 주거, 구도심이 공전하는 모든 재생문제가 한 곳에서 나타나는 곳"이라며 "최근 국토교통부에 지정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을 산업단지 재생지구로 지정, 부천시의 4대 전략사업인 금형을 비롯해 로봇, 조명, 패키징 관련기업들이 성장하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핵심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지원하고 재생 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공업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성, 이를 이끌어갈 앵커시설로 부천종합운동장 부지에 R&D통합센터를 설치하고 소규모 창업자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시설 등을 마련하는 등 각종 기술과 디자인 정보 제공, 마케팅 지원, 관련 전시 및 컨벤션 연계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뉴타운 해제지역 등 원도심의 기능 강화와 활력 증진에도 힘을 쏟는 것은 물론 기존의 주거지 재생사업과 함께 LED조명, 로봇, 패키징 산업과 연계한 문화특구 Messe거리와 사회적 기업, 아트 팩토리, 무명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파는 플리마켓 등으로 특화한 거리를 곳곳에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이미 추진 중인 4대 전략사업 지원이나 심곡복개천, 부천역 커뮤니티 광장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기존 정책들과 연계해 시너지를 얻도록 할 방침인데 이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필요한 재원은 모두 2조39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김 시장은 “각 부처 지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공공에서 4200억원을 부담하고 민간 분야에서 1조97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 지역에 선정되면 4년간 모두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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