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풍수해보험 가입땐 수원시, 최대 86.5% 지원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7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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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채종수 기자]경기 수원시가 호우나 태풍, 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호우나 태풍,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사유재산에 피해가 발생할 때 피해 유형과 정도에 따라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자율방재의식을 높이고 정부의 재정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써 해당시와 국가가 보험료의 최대 86.5%를 지원한다.

주택이나 온실을 소유한 수원시민은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각각 총보험료의 13.5%와 20.85%, 일반가입자는 45%를 부담하면 나머지 부분은 국가와 수원시가 지원한다. 수원시 안전총괄과나 해당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건 등 기상이변에 의한 풍수해 피해가 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줄이고 보험의 혜택을 보도록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풍수해보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에게 더 많은 시민들이 보험에 가입하도록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2008년부터 풍수해보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 620여명, 2013년 550여명이 가입했다. 시는 올해 1000여명의 보험 가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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