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이 지난해에 이어 공단의 대표적인 에너지절약 시책인 자율절전을 2월 한 달 동안 시행, 50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2월 한달 동안 매주 화, 목 4시간씩 자체 자율절전을 실시, 전력사용량 2만9,702kWh 감축, 전기요금 490만원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온실가스 13.8톤 감축 및 소나무 10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자율절전은 인천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하수, 소각처리시설 8개소에서 시설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체적으로 절전할 수 있는 설비를 조사해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설비를 정지 또는 감축 운전해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것이다.
동절기에는 오전 10시~12시, 오후 5시~7시가 전력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로 인천환경공단은 이 시간대에 자율절전을 집중 시행해 동절기 국가 전력수급위기상황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극대화 했다.
한국전력에서 지정한 최대부하시간대(10시~12시, 17시~20시)의 전기요금 단가는 심야시간대의 2.6배, 평일 낮 시간 대의 1.5배가 비싸므로 동시간대를 피해서 전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
이에 따라 인천환경공단은 최대부하시간대 전등소등, 전광판 가동중지, 공정설비탄력운전 등의 운영방법을 다양화해 2만9,702kWh의 전력 사용량을 감축했으며 전기요금으로 환산시 490만원을 절감했다.
각 사업소의 적극적인 동참과 평상시 공정운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 하수, 소각처리 공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전력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자율절전 실적을 얻을 수 있었다.
2013년에 공단 최초 시행한 자체 자율절전은 작년 3차에 걸쳐 실시, 전력사용량 1,984MWh 감축 및 전기요금 2억여원을 절감했으며 인천시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에너지사용실태점검에서 에너지절약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자율절전뿐만 아니라 하절기에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천환경공단의 대표적인 에너지절약 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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