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와 동구에 아시아 누들타운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6 2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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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와 동구에 아시아 누들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6일 짜장면과 쫄면의 발상지이자 냉면, 칼국수거리인 중·동구 지역의 테마별 특색거리를 연계한 아시아 누들타운을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미 '차이나타운-신포시장-신포동·용동 칼국수거리–화평동냉면거리'를 잇는 아시아 누들타운 조성을 위해 예산 90억원을 편성, 사업에 착수했다.

아시아 누들타운 조성은 시가 짜장면, 쫄면, 냉면, 칼국수 등 우리나라 대중면의 발상지이자 메카라는 장점을 살려 음식 브랜드 산업 육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음식 기반 문화관광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대상지는 중구와 동구로 지역의 누들 타운 인프라(차이나타운 짜장면, 화평동 냉면, 제분기업 등), 월미도·차이나타운 등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및 음식자원 분포,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인접 입지, 전철 및 고속도로로 연결로 접근성이 양호하다.

특히 북성동 차이나타운은 짜장면의 발상지로 짜장면박물관을 비롯해 30여 개의 중화요리집이 있으며 신포동의 쫄면과 용동의 칼국수 거리에는 국수집이 10여 곳, 또 동구 화평동에는 세숫대아 냉면을 파는 냉면집이 10여 곳이 있다.

주변에는 근대 건축전시관을 비롯해 개항박물관, 답동성당 등 1883년 개항에 따른 문화재가 현존하는 역사적 장소다. 시는 누들타운을 문화교류로 창조하는 아시아누들 허브로의 육성을 위해 세 가지 목표를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는 아시아 및 글로벌 누들문화의 융합과 창조”로서 글로벌 면식 문화의 융합·창조·발신, 문화예술·인문학·역사와 누들의 결합이고 둘째는 '음식과 문화교류 기반 글로벌 문화관광 목적지 육성'으로 누들 기반 도시 관광 모델을 창조하고 한·중·일 관광골든루트 연계 국제교류형 관광모델 창조다.

셋째는 '음식관광과 결합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창조'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음식관광 비즈니스를 육성하고 음식브랜드 산업 육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도모다. 시는 이 같은 관광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포함하는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아시아 누들플랫폼과 누들 테마거리 조성 사업 형태의 아시아 누들타운 사업은 일자리 및 소득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누들을 통한 한·중·일의 문화적 공통점을 살린 창의적 관광골든루트 개척, 커뮤니티 정체성 강화와 같은 사회 문화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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