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소장 이계준, 인천시 연수구 소재)가 기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보완하는 일제 갱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거 각각 신청하던 쌀 소득보전직불금, 밭 농업직불금 및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하나로 통합해 신청 받고 정부의 각종 농업지원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쌀, 밭, 조건불리직불금을 받고자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오는 6월15일까지 직불금 통합신청서를 인천농관원 또는 지자체 등에 제출하고 동시에 농업경영체의 경영정보도 일제히 갱신해야 한다.
인천농관원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농업인들에게 직불금 통합 신청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갱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관원 직원들이 마을별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일제 갱신을 현장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천농관원 이계준 소장은 “농업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농업도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농가별로 어떤 작물을 얼마만큼 재배하고 소득, 자산, 부채 등은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맞춤형 농정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정부 예산을 정말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관련 정보를 기존 60개 항목에서 93개로 항목으로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인천농관원은 이번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일제갱신이 농업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쌀, 밭, 조건 불리 직불금 및 면세유 등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정상적으로 전달되도록 해 농정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전업농과 중소규모 농가, 영세 고령 농 등 농가 유형별 맞춤형 농정을 추진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각종 정부 지원 사업들을 개별 농가입장에 맞게 메뉴화 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스마트 농정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일제 갱신을 통해 통합D/B 구축작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1만 여개 농업경영체 별로 9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한 조사가 필요 방대한 작업인 만큼 시, 군 지자체, 농협 등 관련 기관단체에서 농업인이 일제 갱신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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