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 원미경찰서는 외국인 여성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A(36)씨와 태국인 여성 B(31)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건물에 16개의 밀실을 갖춘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태국여성 8명을 고용, 1회에 9~12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건물 출입구와 계단, 엘리베이터 등에 CCTV카메라를 설치했는가 하면 벽면을 교묘히 가장해 성매매가 이뤄지는 방을 밀실로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 성매매 관련증거를 확보하고 이들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태국 여성들은 관광 비자로 입국했으며 경찰은 불법 체류 여성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겨 강제 출국시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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