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두 의료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시아권의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해외동포의 의료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2007년도부터 인천시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해외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은 길병원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인하대병원과도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후 신규 수혜도시와 수술인원 확대를 통해 아시아 공동 번영과 모범적인 개발협력으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의 해외 인도주의사업으로 아시아권 교류도시의 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치료함으로써 수혜도시와 우호협력을 강화했다. 또 국내외에 지역병원의 선진적인 의료수준과 좋은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와 두 의료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원도시와의 협조체계 구축 ▲시술 대상자 초청 ▲해외 의료봉사 지원 ▲시술 대상자 선정 ▲의료시술 및 수술비 부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포함해 총 4개국·5개 도시와 해외진료, 해외 의료봉사, 초청 수술 21명, 현지 수술 3명을 치료할 계획이며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주에서 전문의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 이와함께 인천시의 위상을 정립시키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를 홍보한다.
인천시는 특히 올해 수혜도시 중 나보이주(우즈베키스탄) 및 비시켁(키르키즈스탄)과는 우호도시 등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추진 중에 있어 실질적인 국제교류와 의료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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