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예비후보등록 첫 날인 지난 21일 인천시내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20명이 예비후보등록 접수했다. 모두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들이다.
남동구청장에 강석봉(전 인천시의원), 김석우(전 남동구의회 의장), 김승태(전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창열(전 남동구의회 의장), 장석현(인천시당 부위원장), 최병덕(인천시당 부위원장) 등 6명이다.
부평구청장에는 박윤배(전 부평구청장), 오태석(전 부평구 부구청장), 조영균(변호사) 등 3명, 계양구청장엔 오성규(전 생활체육연합회 계양구 회장)와 이용휘(계양구의회 의장), 박선희(정당인) 등 3명이, 서구청장에는 강범석(전 시장 비서실장), 송영우(정당인) 등 2명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남구청장에는 남동우(전 남구의원), 동구청장엔 이환섭(전 인천 동부경찰서장), 이흥수(전 동구의회 의장) 2명, 연수구청장엔 남무교(전 연수구청장), 박창화(인천대 교수), 이성옥(전 시의원) 3명이 접수했다.
나머지 중구와 옹진군, 강화군은 예비후보등록자가 없다. 기초단체장을 새누리당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이 각 지역별 예비후보등록 러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남동구청장에는 무려 6명이 출사표를 던져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선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본선의 최대 관문인 당내경선을 어떻게 치르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새누리 인천시당은 3월 초 꾸려질 공천관리위원회서 난립한 예비후보자 정리 잡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공천관리위원회는 20명 안팎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위원회가 꾸려지면 곧 심사기준 및 경선룰을 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경선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행위자, 전과자, 지역 연고, 당 공헌도, 덕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당선가능성 높은자 등 심사기준을 아주 까다롭게 정해 난립한 선거구에 대한 예비후보자를 2~3명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당 관계자는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월 초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면서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정해 2~3명 내외로 후보자를 압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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