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L공사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매립지 내·외부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개선사항을 논의, 추진하는 의사 결정기구인 ‘환경개선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306억원을 집중 투입할 것으로 확정했다. SL공사는 주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2011~2013년에 969억원을 시설물 등의 개선사업으로 전개해 왔다.
또 위원회를 중심으로 개별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과 관리강화, 대기환경 실시간감시망 및 주민냄새모니터제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국내 환경관리에 성공적인 모델로 외부에서도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수도권매립지 내부에 구축된 악취 실시간 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예방적 차원의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사후관리가 아닌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안정적인 환경관리 패러다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제2매립장과 개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권역별 냄새감시체계를 통해 매립지 내·외부의 악취 정도에 따라 대응하는 시스템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SL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환경개선 성과로 수도권매립지가 주민들과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며 "올해는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순찰활동 등으로 환경문제에 한발 앞서 대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천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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